제 차는 구형이라 엠비언트가 없어요.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꼭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엠비언트를 작업을 할 부위를 생각을 해봐야하는데요.
대쉬보드, 앞,뒤 열 도어
이렇게 총 5곳에 엠비언트를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깔끔하게 작업이 잘 되긴 하지만
금액대가 좀 있기에...직접 하려고 합니다.
작업전에 필요한 물건들을 우선 찾아보도록 합니다.
diy를 하려면 재료가 필요하겠죠?
해당 차종의 공식 동호회 카페를 들러봅니다.
어떤 LED를 쓰는게 좋은지, 작업은 어떻게 하는지, 배선을 어떤 배선을 사용을 하는지
diy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을 하도록 합니다.
카페 회원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보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저는 LED를 알리익스프레스로 주문을 해주고
배송기간이 대략 5일 정도 걸렸습니다.
5일 내내 엠비언트 diy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구글, 카페, 유투브 다 검색을 해봤네요.
하지만 거의 모든 글들은 업체에서 시공 후기를 나타낸 글들이 많을 뿐
diy에 도움이 될만한 글들은...많이 없었습니다.
유튜브로 현기차 도어 및 대쉬보드 탈거 하는 법을 보고,
카페에서는 탈거를 하는 볼트 위치 확인하고,
그렇게 배송 시간 5일을 보냈습니다.
물 건너온 LED엠비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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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가지만 구매를 했습니다.
첫번째 LED 심포니가 좋다고 해서 심포니 LED로 구매를 했습니다.
두번째 LED의 색상이 너무 밝기 때문에 운전중에 방해가 되지 안을까? 해서
두번째 링크에 있는 테이프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빛을 억제를 해주는 역할을 하고
눈부심이 줄어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건 개인 취향 차이기 때문에 눈에 피로감이 일찍 쌓이는 분들은 같이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쉬보드는 110cm 스트립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운전석 왼쪽 부분엔 35cm 스트립이 들어가구요.
나머지 도어엔 75cm 스트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나머지 LED 스토리지 라이트, 핸들 라이트, 풋 라이트는
따로 설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장착을 하려고 보고 도어 트림에 타공이 필요했고,
풋등은 운전중에 방해가 된 경험이 있어서 따로 안했습니다.
그리고 이 LED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편리합니다.
diy족이라면 설치가 편리한 재료를 사용하는게 제일이 아닐까요!?
기본적인 구조로는
메인 모듈에 전원이 들어가야지 나머지 서브 모듈이 작동을 합니다.
서브 모듈을 연결해두고 왜? 불이 안들어오지?
메인 모듈이 안켜져서 불이 안들어오는 겁니다 ㅎㅎ
차후에 LED가 사용중에 고장이 나서 바꾸더라도,
모듈 방식이 재시공을 하기에 편해보였습니다.
대쉬보드 엠비언트 설치
대쉬보드가 작업 난이도가 가장 낮습니다.
운전석 옆에 커버를 뜯고 볼트 하나 풀고,
조수석에 커버 뜯고 볼트 하나 풀고,
내 차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손에 힘을 줘서
빼면 은근 쉽게 빠집니다.
여기서 대쉬보드를 빼는 이유는
LED가 굵어서 대쉬보드에 들어갈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쉬보드를 뜯어서 그 위에 LED를 넣어서
다시 대쉬보드를 재조립을 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대쉬보드에 LED를 모두 넣고 나서의 사진입니다.
LED가 너무 안으로 들어가서 빛이 잘 보이지 않긴 합니다.
차후에 EL필름만 사서 LED에 붙혀서 다시 넣을 예정입니다.
운전석, 동승석에서는 대쉬보드의 LED가 보이지 않습니다.
운전을 하는 동안엔 빛 때문에 눈에 피로감이 쌓일 일이 없어서 좋긴 했습니다 ^^
모듈에서 12v의 전기를 쓴다고 되어 있는데
제 차에선 12v가 나오는 배선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1,6 ILL+, ILL-에 물렸습니다
여기에선 5v가 출력이 나왔는데,
정상적으로 LED가 작동을 했습니다.
운전석, 동승석 도어 작업
대쉬보드는 은근 쉽게 끝이 났습니다.
이제 남은건 도어 트림 쪽인데,
뜯는 방법을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볼트를 2개를 빼면 된다, 그리고 빼면 빠진다 라는 글들이 많았고
어떻게 해야지 빠진다라는 팁과 노하우가 있는 글들은 못 봤습니다.
대부분 작업을 했다.
그리고 결과물 끝 이런 류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도어트림 빼는 건 유튜브로 검색을 해서 다른 차종으로 찾아봤고,
볼트를 푸는 위치만 확인을 하고 작업을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운전석 도어쪽 입니다.
손잡이 부분 안쪽에 커버가 하나 있어요.
커버가 빠지기엔 좀 구석에 있어서
요령만 있다면 누구든 쉽게 뺄 수 있습니다.
1. 문고리를 당겨주세요
2. 문고리의 중심 부분에 일자 드라이버를 커버쪽으로 넣어주세요.
3. 일자 드라이버를 커버에 걸쳐지면 톡 하고 쳐주면 커버가 빠집니다.
이거 몰라서 커버 그냥 빼려고 하면 기스가 나기 아주 쉽습니다.
두번째 볼트 위치 입니다.
딱 봐도 어디 부분인지 아시겠죠?
손잡이 부분입니다.
고무 커버를 빼면 이렇게 볼트가 빼꼼 나와서 반겨주는데
그냥 풀어주도록 합니다.
이제 볼트를 모두 풀었으니
도어 트림을 빼야 합니다.
유튜브를 보니 우선 창문을 다 내립니다.
그리고 창문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 몰딩과 고무 패킹을 빼주도록 합니다.
창문이 내려간 그 홈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당겨주면 도어트림이 아주 손 쉽게 빠집니다.
또는 도어트림 앞쪽과 뒷쪽에 손을 넣고 빼도 잘 빠집니다.
도어트림을 뺄 때 주의 해야할 점은
몰딩이 파손이 되지 안도록 작업을 해야 합니다.
도어 트림을 뺀 도어입니다.
트림에 붙어 있는 커넥터 2개를 빼주도록 합니다.
동승석 도어 입니다.
운전석 도어와 동일하게 작업을 해주도록 합니다.
운전석을 도어트림을 뺄 때
노하우가 생겼으니 동승석은 더 쉽게 빨리 뺄 수 있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커넥터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넥터의 배선을 확인을 하고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배선 연결을 했다면, 모듈이 흔들리면서 잡소리가 나지 안게 끔
고정을 시켜주세요.
전 운전석 부분 모듈이 제대로 고정이 안되서 잡소리가 나서
작업 후 다시 뜯어서 재작업을 했습니다.
사람은 자고로 일은 한번만 해야 합니다...ㅠㅠ
운전석 배선은 1,5 번 ILL 으로 연결을 합니다.
동승석 배선은 좀 많지만
그래도 작업을 해야합니다.
1,4 ILL 똑같은 배선으로 작업을 하도록 합니다.
배선 작업을 하곤 꼭 후 처리가 중요합니다.
마무리까지 잘 해주세요.
그랜저ig는 도어 트림쪽에서 문고리 볼트4개를 풀어야지
LED를 장착할 몰딩 부분이 빠집니다.
볼트는 양끝에 하나씩 총 2개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핀처럼 나온건 롱노우즈로 찝어서 눌어줍니다.
그리고 밀면 잘 빠집니다.
몰딩 부분 밑에쪽에 보면 튀어 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저 부분을 좀 심각하다 라는 생각으로 튀어 나온 부분은 다 깎습니다.
결국은 저 부분 때문에 LED가 장착이 안됩니다.
삐뚤삐뚤 갈렸다면, 마무리를 야스리를 통해서
말끔하게 갈아주면 작업이 완료가 됩니다.
우리 힘으로 LED를 넣고 몰딩을 넣어서 고정을 하려고 하면
잘 안되기 마련입니다.
우린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인간이기 때문에
고무 망치로 몰딩 아래 부분에 LED를 먼저 삽입을 한 뒤
고무망치로 때려줍니다.
가장 얇은 부분에 LED를 넣고 몰딩을 넣고
몰딩 뒤쪽에 볼트로 고정을 해주세요.
그리고 앞쪽으로 톡톡 쳐주면서 끝까지 가서
마지막에 볼트로 고정을 해주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이건 동승석 커넥터입니다.
이 커넥터는 동승석, 뒷열 도어와 커넥터가 모두 동일합니다.
여기 커넥터에 배선 작업을 해야 합니다 ^^
배선 작업이 끝났다면 모듈이 있기 좋은 곳에
잘 붙혀주세요.
떨어지면 다시 또 해야합니다.
최대한 잡소리가 나지 않을 만한 곳에 붙혀주세요.
뒷도어 도어 트림 작업
마지막 뒷도어 트림 작업입니다.
도어 트림 빼기? 별거 없습니다.
창문쪽 플라스틱 몰딩, 고무패킹 빼주세요.
그리고 똑같이 볼트 2개 풀고, 트림 분리 해주세요.
도어 트림에 붙어 있는 LED를 심을 몰딩을 빼야 합니다.
문고리 볼트4개 풀어서 문고리도 같이 빼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LED를 심을 몰딩도 같이 빼주세요.
몰딩 밑에 부분 튀어나온 부분 다 깎아서 없애주세요.
마무리는 야스리로 깔끔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LED 서브 모듈에 흡읍테이프 감아줍니다.
행여나 모를 잡소리에 예방입니다.
배선종류엔 모두 흡읍 테이프를 감아주세요.
모듈 5개에서 나오는 배선 다 감는데 흡읍 테이프 1개 썼습니다.
LH,EH 리어도어 배선 동일합니다.
11, 9번에 LED 모듈 배선 물려서 작업을 해줍니다.
모듈은 보고
대충 흔들려도 잡소리가 없을 만한 곳에
붙혀주도록 합니다.
몰딩은 깎아낸 부분에 LED를 넣고
고무 망치로 툭툭 쳐주면 알아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몰딩을 빼려면 뒷쪽에 방음을 해주는 저것들...
글루스틱에 라이터로 불로 지져서
글루스틱으로 다시 붙혀주면 됩니다.
몰딩 부분도 다시 모두 재조립이 끝났다면
다시 뒷도어 트림을 장착을 하러 가면 됩니다!
이건 뒤쪽 도어 트림 커넥터입니다.
도어를 꼽기 전에
LED가 불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을 먼저 해줍니다.
라이트가 ON/OFF에 따라
LED도 같이 켜졌다, 꺼졌다 합니다^^
엠비언트 Diy 후기 사진
상당히 괜찬게 잘 된거 같습니다.
송풍구쪽은 내장제가 튀어 나와서 끊어져서 보이는 느낌입니다.
LED를 최대한 길게 써서 작업을 해뒀습니다.
앞도어쪽 LED는 상대적으로 조금 짧게 재단을 해서
작업을 했고, 뒷도어는 딱 맞게끔 재단을 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빛도 잘 나오고 이정도면 대만족합니다 ^^
한번쯤은 해봐도 괜찬을 diy였고
작업을 하면서 힘들다 라는 느낌보단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 시간만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더 좋은 퀄리티의 작업을 할 수 잇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좋은 LED로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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