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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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일들이 생기네요.

덕분에 요즘 일을 못하고 집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네요.

 

집에만 있기엔 너무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낚시를 가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바로 출조를 합니다.

 

지천지, 하빈지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졌고.

강계로 가고 싶었으나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강계는 제외를 하였습니다.

 

온도도 낮은 온도라 저수지형 포인트로 가면 입질도 못 받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조를 하였습니다.

 

T맵에 하빈지라고 입력하고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해주는 길로만 갔습니다.

다행히 주차를 할 곳은 있었고 사람 또한 없었습니다.

 

제가 낚시를 한 곳은 수문이 있는 곳,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보팅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잘 잡아내시더라구요.

 

T맵 네비게이션에 하빈지라고 입력하고 쭉 가다 보면 공터에 차량을 4~6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터입니다.

바로 내려서 한번 던져봅니다.

수면 위에 피딩을 하는 고기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아서

야마데스2 스폐셜 + 10g 봉돌로 채비를 하고 장타로 날려 줍니다.

 

바닥을 긁으면서 왔는데 입질 약하게 한번 받고 그 다음 부턴 입질이 없어서 포인트 이동합니다.

오른쪽 수몰나무, 왼쪽 제방이 보이길래

스피너베이터로 살살 바닥부터 긁어줍니다.

바위가 많아서 한번쯤은 스피너베이트가 걸릴 줄 알았는데

밑걸림 없이 잘 왔습니다.

 

스피너 베이트도 입질이 없어서

노싱커 야마데스2 스폐셜로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나타내기 위해

캐스팅 후 무한 스테이 + 반바퀴 릴링 여전히 답이 없었습니다.

포인트를 이동하고 여전히 무한스테이를 하고 

고기를 잡으려는 노력은 했지만

오늘은 용왕님이 고기를 안걸어주셔서 고기는 못 잡았지만

힐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무한 캐스팅을 했네요.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도요 코바3 + 쉘로우 스풀

HM 672 로드 

몬스터합사 8선 20lb 

채비 : 스피너 베이트, 야마데스2 스폐셜, 더블 링거

집에 가기 전에 식당이 보여서 날도 춥고 배도 고파서 닭곰탕 한그릇 거하게 먹고 퇴근하네요

 

제가 낚시한 위치 입니다.

 

하빈지는 여름에 버징게임 하기에 재밌는 필드로 소문이 나있죠.

그리고 버징을 하시는분들은 아시지만 배스나 가물치가 프로그를 덮칠 때

훅킹해서 물 밖으로 끄집어 내는 그 기분.

 

날씨가 더워지고 하빈지가 버징필드로 바뀌면 다시 한번 더 방문을 기약 해야겠네요.

 

처음 가보는 하빈지였지만 정말 멋진 필드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하빈지 하빈지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음 출조는 꼭 배스를 낚아 올린 사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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